명품 판매로 유명한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이른바 '꼼수 의혹'이 제기됐습니다<br /><br />한화 갤러리아 백화점 노동조합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계산대 직원들의 기본급을 올리는 대신, 상여금 일부를 매달 나눠서 인상 폭 만큼 충당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노조는 이 같은 상여 지급 방식으로 계산대 직원들이 최저임금 인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, 추후 퇴직금도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 갤러리아 측은 회사의 경영난으로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, 상여금을 매달 나눠서 지급하는 방식이 직원들에게 불이익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업계에서 유일하게 계산대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등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291621557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